[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5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이 추진한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창농 기업인 ‘별빛농장’에 HACCP 인증, 경영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해 창업 성공 기반을 탄탄히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별빛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원유 유통 중심의 1차 산업에서 벗어나 가공·유통 분야로 사업을 확장, 신규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직접 생산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바탕으로 플레인, 블루베리 등 4종의 프리미엄 요거트를 신규 출시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입증,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창업농들의 도전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창업 및 경영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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