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방세환 시장 “어린인 복합 문화시설, 놀이·교육·돌봄을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


광주시, 9일 조성·운영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9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앙공원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 일환으로 민간 공원 추진자가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인 건물을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방향 마련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이다.

9일 광주시청 이음홀에서 열린 ‘광주시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방세환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주요 과업으로는 △이용 연령대 설정 및 연령대별 콘텐츠 차별화 전략 △공간구성 및 설비계획 수립 △시설 개관을 위한 단계별 실행 로드맵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능 구성 및 운영모델 도출 등이다.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설 건물은 경안로 197에 위치하며 총면적 1만5455.02㎡ 규모(지하 2층~지상 4층)다.

내부에는 영유아 놀이공간, 어린이 체험시설, 실내 어드벤처,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대여실·프로그램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쿠킹클래스), 세미나실, 다목적실, 상담실, 북카페, 카페테리아 등 어린이 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기능이 계획돼 있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세부 추진 상황과 도출 결과가 공유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기초현황 조사 △국내외 사례조사 및 설문조사 결과 △시설 건립 기본 방향 △층별 공간계획 △향후 운영 방식 비교 분석 등이다.

아동보육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도 참석해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 1월 예정된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어린이 복합 문화시설의 조성 방향과 운영 전략을 구체화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며 놀이·교육·돌봄을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방세환 시장 “어린인 복합 문화시설, 놀이·교육·돌봄을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