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0일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를 개최한다. 이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는 부산 미래 과학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과학 문화 행사다.
행사에서는 △제7회 궁리엔(N) 과학동영상 공모전상 △제14회 청년장기려의학상 △제21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제2회 우리는 비엔케이(BNK) 과학꿈나무상 시상이 진행된다.
먼저 이번 공모전은 ‘과학이 일상이 되는 행복한 도시 부산’을 주제로 열렸으며, 정은율(대상·연포초) 학생과 정은진(최우수·일반) 씨, 김혜리(우수·일반) 가족이 선정됐다.

청년장기려의학상은 외과 전공의인 좌선영(고신대학교복음병원) 씨와 주수현(양산부산대학교병원) 씨가 받는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최우수 이학 부문에 황재진(부산대 물리학과) 씨와 공학 부문 김홍석(부산대 기계공학부) 씨, 석사과정 최우수에 이학 부문 권영훈(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융합학과) 씨, 공학 부문 박지교(부산대 기계공학부) 씨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초·중학생 인재 총 64명에게 과학꿈나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상제에는 시 미래혁신부시장, 부산대 총장 등이 직접 시상에 나서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와 현악 3중주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과학문화상 시상제는 과학 문화 확산과 미래 과학인을 응원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시는 청년과 학생들이 글로벌 과학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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