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 북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힌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의 ‘골목에서 찾은 미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문 부대변인은 지난 6일 광주 동신고 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골목에서 찾은 미래’ 출판기념회에 수천명의 지역 인사와 지지자들이 몰려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부남,정준호,민형배 국회의원과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장애인, 청년·소상공인 대표, 지역 경제 인사, 시민 등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정선 교육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번에 출간된 저서 '골목에서 찾은 미래’는 문 부대변인이 광주시의원 재임 시절과 광주공동체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의정 경험과 북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한 정책 제언서다.
특히 그는 책을 통해 AI(인공지능)로 일하고, 문화를 즐기며, 복지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성장 전략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문상필 부대변인은 “북구의 미래의 해법은 현장, 생활, 골목에 있다”며 “시민의 삶에서 녹여나온 정책으로 지역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 다음 세대가 머무르는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연대와 나눔의 공동체 정신으로 실패한 청년도 존중받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실패는 다시 일어서기 위한 과정이다. 지방정부는 재기를 돕는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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