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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간 이어진 희망의 종소리…구세군 자선냄비 시종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지방장관 김태열)의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6일 청주성안길 서문 CGV 1층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도내 각 기관장들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세군연합브라스밴드의 식전행사와 시종식 타종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타종에 참여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6일 청주성안길 서문 CGV 1층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충북지방본영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충북 기관·단체장들이 성금을 넣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충북도]

김영환 지사는 “구세군의 종소리와 빨간 자선냄비는 연말을 알리는 상징을 넘어, 이웃을 향한 사랑의 대표적 나눔 운동”이라며 “구세군의 종소리가 충북 전역에 희망의 울림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의 빛(Light of Hope)’을 주제로 한 2025년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이날 시종식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오는 24일까지 펼쳐진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연말을 대표하는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지난 1928년 서울 명동에서 시작된 이래, 97년간 거리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려오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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