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28일 오후. 코웨이 비렉스 강남 직영점 1층에 마련된 환경가전존을 지나 2층에 위치한 비렉스존으로 올라가자, 안마의자, 안마베드, 매트리스 등 코웨이의 헬스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제품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 중 코웨이가 처음으로 선보인 의료기기 '비렉스 코어셋'이 전날 매장에 입점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체험해봤다.
비렉스 코어셋은 마사지 베드 형태다. 누운 뒤 리모컨으로 모드와 강도 등을 선택하면 마사지가 시작된다. 4개의 척추 온열도자가 척추 라인을 따라 수평·수직 방향으로 움직이며 목(경추)부터 엉덩이(천추·미추부)까지 밀어올리는 방식이다.

마사지 초반에는 전신, 중반부에는 뒷목·허리, 후반부에는 엉덩이·허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자극한다. 여기에 전신을 감싸는 온열 시스템이 더해져 피로가 빠르게 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강도는 12단계, 속도는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취향에 맞춘 세밀한 마사지가 가능했다.
체험은 몸을 무리 없이 풀어주는 '릴렉스 모드'를 시작으로, 혈액순환 라인에 집중하는 '순환 모드'까지 이어졌다. 이 밖에도 총 20가지 모드를 설정해 다양한 코스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렉스 코어셋은 식약처로부터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의 3가지 효능을 인정받았다.

렌탈료는 7년 기준 월 7만9000원이며, 일시 구매가는 530만원이다.
코웨이는 이번 코어셋을 포함해 마사지셋, 리클라이닝 코어셋·마사지셋 등 비렉스의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총 4종으로 확대했다.
회사 측은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면서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직영점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2022년 첫 비렉스 강남 직영점을 연 후 올해에만 15개를 추가하며 현재 직영점 수는 33개로 늘었다. 일부 매장은 호텔·리조트 객실과 연계해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코웨이가 직영점 확대에 속도를 내는 것은 2022년 런칭한 비렉스 브랜드의 외연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제품의 경우 직접 체험해봐야 그 효능을 알 수 있다"며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영점을 늘려 비렉스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