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세무서가 20일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안성 기업인을 위한 세정간담회’가 지역 기업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간담회는 세무서장이 직접 나서 ‘세무조사 이해’, ‘증여세 완전포괄주의·자본거래 리스크’, ‘상법 개정 핵심 포인트’ 등 기업경영과 직결되는 민감한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공개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성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권익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경제단체로, 이날 행사에는 기업 CEO 및 핵심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우창용 평택세무서장은 “세무조사는 피하는 기술이 아니라 이해하고 대비해야 하는 기업 리스크 관리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부당행위계산 부인 규정 △특수관계자 범위 확대 △편법 자본거래 리스크 등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세무서장이 이 정도까지 깊이 들어가는 교육을 직접 해주는 건 흔치 않다” “실제 세무조사에서 어떤 문제가 되는지 감이 잡힌다”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겪는 실질적 세무 애로가 집중 제기됐다. 우 서장은 기업 대표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직접 답하며 ‘즉시 해결형 상담’을 진행해 호평을 이끌었다.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주)삼화수지 대표이사)은 “오늘 간담회는 기업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현실적 강의였다”며 “안성 기업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 서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안성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공정한 세정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강력한 지원과 촘촘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세무서 내부 직원에게도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부당한 자본거래·편법 자금 이동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세정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이번 강의가 CEO들이 사소한 거래 실수로 불필요한 세금 리스크를 지는 일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숨 쉬는 세무행정, 억울한 세금 없는 공정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