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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제4일반산단 조성 첫발…2028년 착공 전망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첫발을 뗐다.

청주시는 10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연욱 오창인텔리전스파크 대표, 박종진 ㈜포스코이앤씨 본부장, 임옥경 지평건설 대표와 신희정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조성창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유신 엔에이치투자증권 본부장 등이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개발하는 산단 조성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임옥경 지평건설 대표와 신희정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박종진 포스코이앤씨 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연욱 오창인텔리전스파크 대표, 조성창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유신 엔에이치투자증권 본부장(왼쪽부터)이 10일 청주시청에서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기본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일원에 480만8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조2000억원으로, 향후 관련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 계획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은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공동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간사업자와 적극 협력해 창의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우수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영 청주시 산단조성2팀장은 “오창 제4단은 오창과학단지(945만㎡)와 오송생명과학단지(483만3000㎡)에 이어, 청주에서는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조성된다”며 “착공은 행정 절차와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28년 상반기, 준공은 2032년 상반기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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