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https://image.inews24.com/v1/e5e9352cb3ae99.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지난 대선에서 증명했듯 우리는 하나일 때 가장 강하다"며 여당의 '원팀'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 축사를 통해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가는 동지들을 믿고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더욱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축사는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했기에 잘 알고 있다"며 "지역위원회와 시도당이라는 뿌리가 튼튼한 정당이어야 '국민 행복'의 열매를 맺고, '민생 안정'의 성과를 꽃피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기에 오늘 이 자리에 모여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뜨거운 열망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 원동력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든든한 주춧돌"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지난 70년 굴곡진 현대사의 한복판에서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일궈온 위대한 여정의 중심에 바로 지역위원장 동지들이 있다"며 "무한한 열정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온 동지들이 있었기에 민생을 수호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며,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젖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해 온 동지들이 있었기에 내란의 어둠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이겨내고 4번째 민주 정부를 굳건히 세울 수 있었다"며 "'더 나은 나라'를 바라는 동지들의 절박한 마음과 실천이 있기에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더 강하고 더 유능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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