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천시, 참전용사 故 조익경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제천시는 故 조익경 하사(당시 계급)의 유족인 아들 조해용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무공훈장 중 4번째 등급의 훈장으로, 전투 임무 수행 중 헌신과 공로가 확인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故 조익경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15연대 소속으로 경기 연천지구 전투 등에 참전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당시 사정으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작고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2년만에 훈장이 추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공훈이 뒤늦게나마 정당하게 예우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일 김창규(오른쪽) 제천시장이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6·25 전쟁 참전용사 故 조익경 유족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천=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천시, 참전용사 故 조익경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