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인천항만공사, 재생에너지 확대 공로 장관상


항만 특화 에너지 사업 발굴,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이행 성과 등 호평
이경규 사장 "재생 에너지 확대 결실⋯국민 신뢰 친환경 미래 항만 조성"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5일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에서 재생 에너지 확대 우수 공공 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한국에너지공단,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 중립 실현 등 우수 지자체, 공공 기관, 민간 업·단체를 발굴·포상한다.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항만 유휴부지, 건물 지붕, 수면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확대하고 있다. 자체 발전소, 민간 유치 사업 등 총 58개소 누적 34M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공사는 지역 사회 공헌(소외 계층 태양광 설치 지원, 에너지 기부 등)을 추진·성과를 내 호평을 받았다. 태양광·에너지저장시스템(ESS)·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연계·구축한 항만형 해양소규모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사업 모델도 이목을 끌었다.

이는 정박 중인 선박이 유류 대신 태양광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기 오염 물질 감소 효과를 거뒀다. 공사는 준설토 투기장 활용 10MW급 수상 태양광 발전 모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이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해 선도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확대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국민이 신뢰하는 친환경 미래 항만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인천항만공사, 재생에너지 확대 공로 장관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