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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예가 송하진작가, 세종시에 작품 등 19점 기증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한글서예가 취석(翠石) 송하진 작가는 한글서예 작품과 한글 문구가 새겨진 백자 등 총 19점의 작품을 세종시에 기증했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도시’ 조성 취지에 공감한 송하진 작가가 그의 작품을 통해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종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증 작품에는 한글서예의 조형미와 운율을 담은 서예 작품과, 한글 문양을 입힌 백자 등이 포함됐다.

송하진 작 ‘꽃처럼 피어나는 세종’ [사진=세종시]

송 작가는 한글을 회화적 요소로 확장하며 전통 서예의 틀을 넘어선 독창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박연문화관에서 열린 ‘취석 송하진전’에서 한글서예가 현대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70점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세종시의 주요 전시와 한글문화 홍보물 등에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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