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2030년에 25만대 이상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휴머노이드의 활용 범위 확장, 하드웨어 비용 절감, AI 역량 진보 등에 힘입어 이 시장이 연평균 69.7%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VLA 모델의 등장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솔루션에 혁신적 진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VLA 모델은 시각, 언어, 행동을 통합함으로써, 로봇이 상황을 이해하고 행동을 계획하며 인간에 가까운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강력한 엣지 컴퓨팅과 급증하는 학습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VLA 모델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더 높은 수준의 자율성으로 이끌었으며, 범용 구현형 지능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VLA 모델 외에도 두 분야 모두 엔드 투 엔드 아키텍처 기반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한 상황에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고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수행하는 세계 모델의 발전이 촉진됐다는 게 카운터포인트 측 설명이다.
카운터포인트는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상용화는 물리적 AI의 지속적 혁신을 위한 필수 동력"이라며 "대량 제품 출시와 시장 채택은 이러한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필요한 수익을 창출하는 데 필수"라고 전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