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 '새니톡스 2.0' 출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서비스형 보안(SECaaS) 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콘텐츠 무해화(CDR) 기반 첨부파일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 새니톡스(SaniTOX) 2.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니톡스는 문서 구조를 분석해 악성코드로 활용 가능한 영역을 탐지, 제거한 후 안전한 파일로 재조합하는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이다. 최근 공공기관, 지자체 시스템을 겨냥한 첨부파일 기반 악성코드 공격이 급증해 문서 내부의 악성 요소를 제거하는 CDR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새니톡스 2.0은 무해화 성능 고도화, 관리자를 위한 운영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무해화 성능 고도화 △이용자 인터페이스(UI/UX) 개편 △위협 인텔리전스 강화 △지능형 통계 등이다.

새니톡스 2.0은 자체 멀티 프로세싱 분산처리로 대량 무해화 처리 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처리 속도를 최대 70% 이상 개선했다. 관리자의 쉽고 직관적인 보안 운영을 위해 UI/UX를 전면 개편하고 최적화된 관리자 뷰를 제공한다. 모니터링 등 위협 인텔리전스와 사전 탐지 기능도 강화했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는 "최근 급증하는 문서형 공격 위협 속에서 관리자가 '예방 중심의 보안 운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새니톡스로 실제 해킹 발생 이전에 위협을 제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