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카페 안에서 과도한 스킨십을 일삼는 손님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 뜨고 못 볼 스킨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리든 나이 많든 왜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느냐"며 "뽀뽀나 손잡기 정도야 보기 좋지만 옷 속에 손을 넣고 키스까지 하는 건 도가 지나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여기는 모텔이 아니다. 커플 손님이 90%라 이제는 커플만 들어와도 식은땀이 난다. 이제는 '스킨십 금지' 안내문이라도 붙여야 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손님들이 나가면서 '아까 너무 심했다'고 말해주기도 한다"고 지적한 그는 "이런 일이 일주일에 3~4번은 발생한다. 매장에 '스킨십하지 마세요'라고 써 붙이기도 싫고, 왜들 공공장소에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 "상의에도 손을 넣고, 하의에도 손을 넣는 모습을 보면 차라리 모텔을 가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하면서 "스킨십을 계속할 거면 대실비라도 내야 할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끝으로, A씨는 "매장에는 폐쇄회로(CC)TV 설치 안내문도 붙여놨지만 손님들은 여전히 스킨십을 하면서 두리번거리며 CCTV를 찾는다"며 "그걸 알면서도 멈추지 않는다. 왜 내가 남의 스킨십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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