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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책 부문 수상작에 '세라의 낙서'


후보에 올랐던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작품들 고배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미국 대표 만화상인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책' 부문 수상작으로 '세라의 낙서(Sarah's Scribbles)'가 선정됐다.

미국 대표 만화상인 하비상 사회관계망(SNS) 갈무리 [사진=하비상 사회관계망(SNS)]
미국 대표 만화상인 하비상 사회관계망(SNS) 갈무리 [사진=하비상 사회관계망(SNS)]

10일(현지시간) 하비상 위원회는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미국 뉴욕 코믹콘에서 연 시상식에서 결과를 발표하고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라의 낙서'는 만화가 세라 앤더슨이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미성숙하고 불안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2011년부터 주요 SNS와 개인 홈페이지 등에 연재해 왔으며 책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웹툰·WEBTOON)에서 제공 중인 작품 3편(마피아 내니, 모가나 앤드 오즈, 캐슬 스위머)은 후보작에 함께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수상의 영광은 안지 못했다.

과거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이 해외판 '도전만화' 시스템을 통해 발굴한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2021∼2023년 연속으로 이 부문에서 수상해 화제가 된 바 있지만 최근에는 웹툰이 수상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편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 하비 커츠먼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상으로, 미국 만화계에서는 아이스너상, 링고상과 함께 3대 만화상으로 꼽힌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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