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선제 검사에서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며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성과를 거뒀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1월부터 8월까지 경로당 10곳과 지역아동센터 10곳 등 총 20곳을 찾아 ‘현장중심 보건·환경 예방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 어르신과 아동 등 총 25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바실루스균, 황색포도알균, 병원성대장균 등 감염병에 걸린 무증상 환자 14명이 확인돼 조기 치료로 이어졌다.
또 일부 시설에서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이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환기 조치를 취하고, 향후 환경개선을 통해 실내공기질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정경용 원장은 “이번 사업은 감염병 조기 발견과 실내 환경 개선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사례”라며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