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스타훈련교사’ 13기 선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를 대상으로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훈련교사는 직업훈련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직업훈련 발전에 기여한 교사에게 수여되는 칭호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선발을 통해 교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는 동시에 고품질 직업훈련 서비스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도는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20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약 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13기 스타훈련교사를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고등교육법상 학교,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법령에 따른 시설 등에서 근무 중인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다.

심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에서는 전문성, 콘텐츠 개발·연구 실적, 훈련 실적 등을 평가하고 2차에서는 시범 강의, 평가 역량, 면접 등을 통해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최종 선발된 교사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과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위촉패가 수여된다. 또 고용24 시스템에 등록돼 직업훈련 분야 강의 활동을 지원받고, 워크숍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