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지역 현안 해결 ‘속도’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경기도 포천·가평)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총 27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2025년 상반기)를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포천시에 11억원, 가평군에 16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재난안전·지역 현안사업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이다. 김용태 의원이 확보한 이번 교부세는 △포천시 신읍동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 11억원 △가평군 가평읍 노인회관 건립 4억원 △가평군 북면 골말교 교량 설치 5억원 △가평군 설악면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7억원에 각각 배정됐다.

포천시 신읍동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은 보육과 가정양육, 부모교육,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육아 지원 기능을 한 공간에 모아 공공 중심의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는 시간제 보육실, 상담실, 장난감 도서관과 함께 영유아·아동 실내 놀이터 등이 들어서, 지역의 육아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가평군 가평읍에 건립되는 노인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여가활동, 편의 증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설악면 솔고개 일원의 상수도 보급 사업은 급수취약지역 해소를, 북면 소법리의 골말교 설치사업은 주민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포천시와 가평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며 “각종 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