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7%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총 발행 규모는 2800억원. 전년 대비 개인 구매 한도를 20만 원 상향 조정했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병행해 월 발행 한도 없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무더운 여름에도 대기 없이 언제든 구매 가능하다.
실물카드 발급 대상도 전 연령층으로 확대됐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누구나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실물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비쿠폰과 함께 받은 대구로페이 카드도 본인 등록을 거치면 재발급과 잔액 보호가 가능해진다.
충전은 모바일 앱에서는 8월 1일 0시 15분부터,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는 운영시간 중 가능하며 카드단말기, QR결제, 삼성페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구로’ 공공배달앱을 통한 대구로페이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돼, 기본 할인율 7%와 합쳐 최대 1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배달앱을 통한 소비쿠폰 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쿠폰이 지급된다.
대구로페이는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과 유흥·사행성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대구로페이는 소비 심리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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