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의원, 'EBS-부산시교육청 공동 입시설명회' 유치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이 유치한 '2025년 EBS-부산광역시교육청 공동 입시설명회'가 내달 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고등학교에서 열린다.

24일 박성훈 의원실에 따르면 EBS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북구를 포함한 부산 고2·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학습 전략과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박성훈 의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명회는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고, 1부에서는 정유빈 EBS 수학영역 대표강사가 ‘수능 및 내신 수학 과목 학습 전략’을, 2부에서는 정제원 EBS 입시·면접 대표강사가 ‘2026·2027학년도 대입 성공 전략’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예상 참석 인원은 고2·고3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으로, 설명회 영상은 추후 EBSi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부산과 수도권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입시설명회를 유치했다”며 “많은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가 입시 전략을 설정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자녀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은 부산 북구을 지역의 학부모 눈높이에 맞춰 서울대, 하버드, MIT 등 명문대 졸업생을 초청해 공부 비법이나 생활 습관 등 컨설팅과 강연을 하는 ‘희망 드림(dream)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7월 그 첫 번째 행사로 이상현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글로벌 정책 총괄이 강연자로 나서 호평을 받았다.

박성훈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학습 기회와 정보의 장을 마련하고, 북구 학생들의 진학과 미래 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