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2025년 꼬마농부의 맛있는 텃밭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상자텃밭 보급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유치원 등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도시농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의 주제는 ‘엄마·아빠에게 자랑하고픈 맛있는 텃밭’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각 기관별 자체 현장 경진 방식으로 8절 도화지에 자유로운 채색도구를 사용해 텃밭 활동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표현하게 된다. 채색은 필수 항목이다.
작품 심사는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돼며 심사 결과는 8일 오후 5시에 참여기관에 개별 통보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양주나리농원에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변화와 생명력을 체감해 이를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도시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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