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료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025년 응급·의료분야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개인 부문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병원은 기관표창을, 이한유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개인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의 성실한 수행 등을 통해 충남지역 응급환자 사망률 감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문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119구급대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지역 응급의료 거점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표창 수여식은 지난달 2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응급의료 연계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