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 개최…창업 생태계 활성화 도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27일 북구 청년놀이터 1층에서 청년창업가 간 교류와 협업을 위한 ‘북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들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장,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놀이터 및 창업놀이터 운영 현황 보고, 신규 입주기업 발표, 참가자 소개, 청년창업자들과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이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주식회사 투와이 양도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 조언과 성공 스토리를 전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 창업 유관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와이앤아처 등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통해 창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창업가들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