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6기 브릿지 오디션 개최

[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15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6기 브릿지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참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실전형 평가 프로그램으로, IR 피칭과 투자자 밋업을 통해 기업별 임팩트 모델이 평가됐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대전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기술 기반 사회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6기 참여 기업은 에너지, 헬스케어, 건축자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으며,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창의적 해법으로 주목을 받았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최종 ‘파이널 오디션’ 결과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차등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기업 3곳은 오는 8월 ‘SOVAC 2025’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전시 기회를 갖게 돼, 대외 홍보와 투자자 연계도 기대된다.

박대희 대표는 “이번 오디션은 시장성과 투자 가능성 등 실질 지표를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한 자리였다”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검증된 소셜벤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