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현역 축구선수가 성범죄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강남서는 지난 4월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고소장에는 A씨가 지난해 9월 서울시 강남구 한 호텔에서 여성 B씨를 강제추행하고 3개월 뒤에는 그를 성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아울러 A씨와 나눈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 녹취록, 진단서 등도 함께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6일에는 B씨를 상대로 사건을 조사했으며 최근에는 A씨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피해자와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는 마친 상태다. 수사 필요에 따라 추가 소환, 전자기기 디지털포렌식 등 추가 조사를 염두에 둘 수 있다"고 전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관계자는 "선수 개인의 일이라 아직 전달받거나 파악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