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관광 전문인력 양성 교육’ 참여자 모집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30일까지 ‘2025 관광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80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일자리 생태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로컬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 △관광업 실무 역량 강화 아카데미 △디지털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 △로컬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운영되는 ‘로컬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은 오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이 과정은 지역 관광산업의 구조와 트렌드, 신규 관광 콘텐츠 기획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뒤이어 7월 말에는 ‘관광업 실무 역량 강화 아카데미’, 8월에는 ‘디지털 관광인재 육성 아카데미’, 9월에는 ‘로컬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로컬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5년 태평시장 동반상생 혁신 선도 점포 육성사업’과 연계돼 실질적인 결과물 제작을 목표로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지역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라며 “청년층과 관광 종사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