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자회사 라온메타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서비스인 '메타데미'에서 동력보트 조종 실습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라온시큐어]](https://image.inews24.com/v1/edc216688d1dc6.jpg)
라온메타는 최근 가상현실(VR) 교육용 콘텐츠 시뮬레이션 개발 기업 옐로우박스(대표 장윤수)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온메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라온메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데미에 옐로우박스의 '동력보트 조종 실습' 콘텐츠를 추가한다. 양사는 기술 교류 등 실습 콘텐츠 관련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국민 소득의 증가로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수상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어 보트와 요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조종 면허를 보유하거나, 취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동력보트 조종 실습 콘텐츠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실제 해양 지역을 동일하게 구현해 실재감을 높였으며,물체의 속도에 따른 '바닷물 마찰 저항' 기능을 적용해 실제 보트 조종과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메타데미 서비스는 동력보트 조종처럼 고비용·고위험 요소가 있는 분야에서도 누구나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메타버스 기반 실습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타데미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실험동물 부검 실습·간호술기·물리치료 등 기존 B2B 전용 콘텐츠를 B2C로 공개하고 산업·의료·헬스케어·기초과학 등 다채로운 신규 실습 콘텐츠를 추가했다. 영어 등 다국어 기능을 적용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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