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미래인재교육과정, 디자인씽킹 기반 ‘대한민국 창의영재’ 특강 프로그램 개강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미래인재교육과정 교수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의영재’ 특강 프로그램이 다음 달 14일 본격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창의력 교육을 넘어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17개 과제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씽킹 기반 창의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강의의 핵심은 ‘지속가능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이다.

인공지능(AI)의 일상화, 기후 위기 등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암기 위주 교육을 넘어 공감력, 협업능력, 창의적 사고를 갖춘 인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교육계 전반에서도 디자인씽킹은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디자인씽킹 활동과 함께 UN SDGs와 연계된 과제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6월 14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용인 구성점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미래인재 30명에게 엄선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경호 KBS미래인재교육과정 주임교수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 역량”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리더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에게는 ‘KBS미래인재과정 홍보대사’ 위촉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