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이전…아시아문화교육관 준공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국제교육원(원장 김흥준)이 14일 남부분원 이전과 아시아문화교육관 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용규 충북도의원, 김인권 옥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옥천읍 장야리로 이전했다. 지난 2021년 12월 재정투자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135억72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776.19㎡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조성됐다.

아시아문화교육관, 키친랩, 써밋룸, 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과 강의실, 강당,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흥준 충북국제교육원장은 “남부분원은 옥천과 영동, 보은 3개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질 높은 외국어 교육공간과 국제교육, 글로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아시아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언어교육 뿐 아니라, 국제이해교육이 활성화돼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