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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수출 中企 물류비 지원 확대…최대 400만원 지원


해상·항공 운송비, 국내 운송비, 샘플 발송비 등 지원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관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 및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천시가 시비를 들여 수출 운송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물류비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는 기업당 300만원의 한도 이내로 지원했으나 고환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올해부터는 4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수출 신고된 물류비로 해상·항공운임 등 국제 운송비와 컨테이너 등 국내 발생 운송비, 샘플 발송비가 포함된다.

다만, 부가세 및 지원 한도 초과 금액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7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극심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다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의 해외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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