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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지역현안 협력협의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과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2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올해 첫 ‘권역별 지역현안 협력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조승환(중·영도구), 곽규택(서·동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이들은 부산항선 구축계획, 부산항 북항재개발(1·2·3차), 경부선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 그리고 롯데타워 일원 간선급행버스(BRT) 설치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김해공항 국제선 세관·출입국·검역(CIQ) 인력 확충 등에 대한 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 앞서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도시철도 부산항선 구축계획’에 대한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이는 기존의 국비 확보 중심 협력을 넘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문제해결형 당정협력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시와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권역별 협의회를 이어가며 각 지역의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엄중한 시기지만 오직 시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협력해 간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국민의힘 부신시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새로운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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