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효문화·전통 예절 체험 진행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11일 공군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효문화·전통 예절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호주, 인도, 몽골, 태국 등 10개국에서 선발된 공군대학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들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통해 전통 의복인 한복을 입고 올바른 인사방법과 예절 문화를 배웠으며 다례·공예 체험을 통해 직접 차를 마시고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체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탁장교는 “한국의 전통 문화가 늘 궁금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가족과 함께해 효에 대해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황 원장은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 분들의 한효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고유 전통 문화를 배우고 그 속에 깃든 효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