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취준생 86% "지원시 조직문화 중요하게 봐"

Z세대 취준생 86% "지원시 조직문화 중요하게 봐"

중시하는 조직문화 '워라밸' 피하고 싶은 곳 '상명하복'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Z세대(1996~2015년생) 취준생 86%가 기업 지원시 조직문화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중시하는 조직문화 요소로는 워라밸을 꼽은 반면, 가장 피하고 싶은 조직문화로 상명하복을 짚었다.

진학사 캐치 조직문화 설문조사 그래프 [사진=진학사 캐치]

7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035명을 대상으로 '기업 지원 시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86%의 응답자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보통이다'가 11%, '중요하지 않다'가 3%로 뒤를 이었다.

Z세대가 가장 중시하는 조직문화 요소는 '근무시간 및 워라밸(39%)'이었다. 이어 △'성장 기회와 커리어 개발 지원(19%)' △'의사소통 방식(14%)'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와 보상(7%)' △'경영진 및 리더십 스타일(2%)' △'기업의 가치 및 사회적 책임(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Z세대가 가장 피하고 싶은 조직문화 1위는 '상명하복, 무조건 복종(34%)'이었다. 이어 '잦은 무시와 갈등(22%)', '야근과 회식 일상화(15)'가 뒤를 이었고 △성과 독점, 불공정한 평가(11%) △관습적이고 비효율적인 운영(10%) △휴가사용 등 눈치주는 문화(6%) △투명성과 신뢰가 부족한 조직(3%) 등이 부정적인 요소로 지적됐다.

한편, Z세대 취준생은 기업의 조직문화를 파악할 때 '채용사이트의 기업 리뷰(52%)'를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직자나 지인을 통해(35%)’ △‘면접에서 받은 인상과 분위기(18%)’ △‘채용공고 및 기업 홈페이지 소개(18%)’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Z세대는 연봉뿐만 아니라 워라밸과 유연한 근무 환경 등 조직문화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이다"며 "기업에서도 조직문화 강화를 통해 인재 유치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