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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 JK김동욱, 체포 소식에 "종북세력들 정신 승리 웃겨"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내란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은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내란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은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JK김동욱.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JK김동욱은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종북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법치주의 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 체포 사태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싸움이라는 건 주먹이 오가고 욕설이 난무하는 게 싸움이 아니다. 이 사태는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다. 이번 주 리서치에서는 50%를 넘어설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내란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은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이어 JK김동욱은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라며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운 내자"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응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내란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가수 JK김동욱은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앞서 공수처는 같은 날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 확보했다. 윤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오전 10시 53분께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이날 심문을 위해 200여 쪽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체포 직전 대국민 메시지(담화)를 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공수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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