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 지켜 본 홍준표 시장, "공수처가 꼭 그랬어야 했나…마치 남미 어느나라 같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탄핵 절차 결과를 보고 해도 되는데 무효인 영장들고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꼭 그랬어야 했나”라고 강력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윤 대통령 체포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 마치 남미 어느나라 같다”면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박근혜 때와는 달리 국민 상당수가 체포를 반대 한다는데 향후 어떻게 수습이 될지 걱정”이라고 우려의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