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최근 참여한 자선 축구대회 수익금 12억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수 임영웅이 지난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서 '팀 히어로' 주장으로 참석해 경기를 이끌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14eb8d9fde298.jpg)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30일 임영웅이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기성용·이청용·박주호 등 전현직 프로 축구선수들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임영웅은 득점으로 이어지는 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뽐내고 하프타임에는 관객 3만 5000여명을 위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가수 임영웅이 지난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서 '팀 히어로' 주장으로 참석해 경기를 이끌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4c16ab19739dc.jpg)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면 볼수록 진국이다", "역시 잘될 수 밖에 없다", "연말을 따듯하게 하는 HERO(영웅) 파워"라는 댓글을 달며 임영웅을 칭찬했다.
소속사는 임영웅이 내달 27~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고도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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