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군민 등록자가 8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28일 기준, 8만3078명이다.
지난 6월부터 발급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해당 지역 거주자를 제외, 누구나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괴산군에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 41곳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 혜택을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입장료 50% 할인, 한지 공예품 10% 할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숙박 10% 할인) △산막이옛길(유람선 구간별 할인) △중원대학교 박물관(입장료 50% 할인) 등이 있다.
관광주민증 발급자들은 주로 △괴산한지체험박물관(249건) △산막이옛길 유람선(125건) △중원대학교박물관(110건) △성불산자연휴양림(99건) 등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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