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기업인 최대 축제인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가 22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올해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기업·기업인 시상식과 함께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 진행됐다.
올해 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은 특장차 제조 분야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태강기업(대표 임형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대상에는 건설 배관자재 제조업체 한국슈어조인트(대표 오동혁) △기술대상은 화장품 제조업체 사임당화장품(대표 이형규) △수출대상은 인테리어 블라인드 제조업체 윈플러스(대표 변태웅) △노사화합대상은 이차전지 부품 제조업체 하나플라텍(대표 전천석)가 선정됐다.
중소기업대상 등 수상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경제위기 속 훌륭한 경영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는 기업인의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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