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전동차 [사진=인천교통공사]](https://image.inews24.com/v1/bfcccbe91a0b16.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인천 지하철 2호선 출근 시간대 운행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30초로 30초 단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운행 간격 단축은 예비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해 지하철 이용 시민 등의 출근길 환경을 개선하는 조치다. 지난 4월 출근 시간 기준 가정역~석남역 방향 최고 혼잡도는 147.2%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 기준인 보통 수준(150% 이하) 내 관리되고 있지만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혼잡도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향후 이용 승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차량 증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