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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 의원, “예술인 기회소득, 용인 등 4곳 제외는 무책임한 道행정 사례”


문화체육관광위 상임위 추경 심의서 지적
G-콘텐츠 크리에이터 제작사업도 ‘부적절’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영 의원(국민의힘·용인10)이 ‘G-콘텐츠 크리에이터 제작사업’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 행정의 책임을 강력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19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재영 경기도의원. [사진=윤재영의원실]
윤재영 경기도의원. [사진=윤재영의원실]

특히 예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수원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이 도 전체 예술인들에게 공평하게 제공되지 못한 것은 경기도 행정의 무책임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는 기초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야 하고 모든 예술인이 차별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G-콘텐츠 크리에이터 제작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은 추경 편성의 일반요건인 시급성이 없고 급히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도 아닌데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추경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내년 본예산에서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사안을 이유 없이 서둘러 처리하려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윤재영 의원은 “경기도의 무리한 사업계획과 비효율적인 행정으로 도민의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면서 “향후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에 있어 더욱 철저한 계획과 검토를 할 것”을 당부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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