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협력해 통신망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랜 자동화 기술을 검증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검증을 통해 네트워크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서비스 복구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확보했다. 총 운용비용(TCO)도 기존 대비 약 20% 절감됐다.
LG유플러스는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AI 기반 클라우드 랜 자동화 기술을 차세대 네트워크 상용화에 활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6G 등 차세대 네트워크 운용에 AI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점은 통신업계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델 테크놀로지스와 같은 세계적인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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