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에는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에는 비가 그치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은 "17일 전라권 5∼60㎜, 경상권과 제주도 5∼4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5∼30㎜의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밤에는 소나기가 그치면서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은 오후 6시 17분, 대전은 오후 6시 14분, 광주는 오후 6시 15분, 대구는 오후 6시 9분, 부산은 오후 6시 6분으로 예상된다.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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