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공공급식 지원을 위한 센터를 건립한다.
청주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 생산 우수 농산물을 학교 등 공공 급식에 공급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40억원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 일원 9000㎡ 부지에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저온저장고를 증축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저온저장고 증축 공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는 본관동을 리모델링한 뒤,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박용국 농식품유통과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농가의 수수료 부담이 낮아지고, 지역 농산물 수급률이 향상돼 지역 농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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