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동물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마포구가 주식회사 펫문과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
'찾아가는 펫천사'로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의미한다. 서울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반려동물 사후 처리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띠라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없는 싱황이라 많은 반려인들은 경기도 등으로 원정 장례를 선택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이 '찾아가는 펫천사' 이동식 장례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마포구]](https://image.inews24.com/v1/b9a36b8ff639a1.jpg)
하지만 원정 장례가 어려울 때 일부 반려인들은 종량제 봉투 처리를 꺼리거나 사체 매장 불법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택이나 야산 인근에 매장하는 사례가 있다.
마포구가 도입하는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는 반려동물 전문 장례 서비스 차량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직접 방문해 사체를 수습하고 추모 예식을 진행한다. 이후 지정된 장소에서 차량 내 무연무취 화장로로 화장을 진행한 뒤, 유골함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반려동물 사후 처리 시스템이 마련된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세부 사항을 조율해 이동식 장례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마포구 반려가구는 장례서비스 이용료 중 60%를 할인받을 수 있고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반려가구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 장례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다양한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마련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863㎡규모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등 반려동물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이 '찾아가는 펫천사' 이동식 장례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마포구]](https://image.inews24.com/v1/b9a36b8ff639a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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