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fd9ce34a78ec5b.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전후(오는 11일~25일)를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 의료·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 의료 상황 관리·점검, 응급 의료 기관 별 1대1 전담 책임관 지정 등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당직 의료 기관·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 클리닉·진료 협력 병원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 의료 포털(E-gen), 시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는 응급의료기관 21개소, 응급의료시설 4개소, 닥터헬기, 닥터-카를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취약 지역 공공 의료 보장을 위해 동참한다.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비 등 응급 진료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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