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14일 KIA전 '플렉스(flex) 팀데이' 행사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안방인 고척스카이돔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14일 열리는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파트너사인 플렉스(flex)와 '플렉스 팀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알렸다.

구단과 플렉스는 이번 파트너데이 명칭을 'flex Team Day at Gochoek Sky Dome'(플렉스 팀 데이 앳 고척스카이돔)으로 정했다. 플렉스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경기를 즐기며 팀 내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이닝 이벤트를 통해서는 관중에게 히어로즈 고급형 모자를 증정한다. 시구는 장해남 플렉스 대표가, 시타는 김태은 플렉스 리드가 각각 맡는다.

또한 시구, 시타자 등번호는 '20'과 '00'으로 정했다. 구단은 "플렉스가 국내 2000만 근로자에게 필수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숫자"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구단을 통해 "팀 스포츠의 대표 격인 야구를 통해 우리 플렉스가 추구하는 '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히어로즈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플렉스 구성원 모두 팀십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또한 히어로즈 선수단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렉스는 올인원 HR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기업이다. 조직과 구성원이 하나의 팀이 되어 성장하도록 돕는 서비스에 걸맞게 팀십(teamship)을 강조하는 'flex는 팀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