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적응 대책 추진에 나선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본부 수질관리과 등 15개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수립한 '제1차(2023~2027) 상수도 기후 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이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기후 적응을 위한 중·장기 사업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스마트 원격검침 기반 구축 △상수도 관망 유지관리 등 13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기후 적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폭염, 호우 등 극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수도 시설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기후적응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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