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명주병원이 지난 19일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쌀 1t을 용인특례시에 기탁했다.
명주병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념행사에서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을 시에 전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일 시장, 신명주 명주병원장, 신홍주 명주병원 의무원장 등이 참석했다.

명주병원은 지역 행사 개최 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행사의료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신명주 원장은 “병원 개원 2주년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써달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늘 지역사회를 챙기는 명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부하신 쌀은 우리 지역 저소득 가구와 복지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쌀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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