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소방서는 지난 15일 오전 삼죽면 내장리에서 발생한 양계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오는 26일까지 2주간 여름철 축사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운영 계획의 대상은 축사시설 등 1,548개소로, 소방서 비상동보시스템을 활용해 축사시설 관계인에게 안전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메시지 내용으로는 △전기시설 규격 및 용량에 맞게 사용 안내 △전선 피복상태 수시 점검 △노후 전선 즉시 교체 안내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정기 점검 등이다.
신인철 소방서장은“이번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 운영을 통해 축사시설 관계자분들이 여름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모든 관계자분들이 전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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